THECHAPTERIN
26분 전

GSAT 응용수리, 식이 안 설 때 넘기는 3단계

이번 주 정리한 건 GSAT 응용수리에서 식이 안 설 때 어떻게 넘길지입니다

계산력 부족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 실제 병목은 계산이 아니에요

식을 세우는 첫 10초에서 이미 90초를 다 써버리는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응용수리 한 문제에 식을 못 세워서 3분 가까이 붙잡고 있다가, 뒤에 있던 쉬운 자료해석 두 문제를 통째로 놓친 모의고사가 있었어요

그날 알았습니다

GSAT는 빨리 푸는 시험이 아니라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를 골라 푸는 시험이라는 걸

1단계, 구하는 값부터 미지수로 놓기

문제 읽자마자 계산 들어가면 식이 안 잡힙니다

뭘 구하라는 문제인지 미지수 하나로 먼저 세워두면, 그다음 조건을 옮길 때 어디에 숫자를 넣을지 헤매지 않아요

실전에서는 문제를 두세 번 다시 읽다가 그제야 미지수를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사이에 90초 중 절반이 지나가 있고요

수리는 20문항에 30분, 문항당 90초입니다

첫 10초 안에 구하는 값을 정하고 들어가주세요

2단계, 조건 1개당 식 1개가 맞는지 확인하기

조건이 3개인데 식이 2개면 하나를 놓친 겁니다

그 상태로 계산하면 답이 안 나와서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되는데, 그 되돌아가는 순간이 응용수리에서 시간을 가장 크게 잡아먹습니다

조건 하나 못 본 채로 끝까지 밀고 갔다가 선지에 맞는 답이 없어서 처음으로 돌아간 경험, 재응시 해보신 분들은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식이 안 서는 원인 대부분은 계산력이 아니라 조건을 잘못 읽은 데 있습니다

조건과 식을 하나씩 짝지어보는 것만으로 세우는 속도가 달라져요

3단계, 식이 안 서면 붙잡지 말고 넘기기

90초 안에 식조차 안 보이면 지금 풀 문제가 아닙니다

계속 붙잡는 이유는 넘기면 손해라는 생각 때문인데, 실제로는 반대예요

못 세운 식을 붙잡는 시간만큼 뒤에 있는, 식이 바로 서는 쉬운 문제를 놓칩니다

GSAT는 2~3회독이 가능하니까 넘긴 문제는 다음 회독에서 다시 봅니다

지금 붙잡은 한 문제가 뒤의 쉬운 문제 두세 개를 잡아먹어요

행동으로 바뀌는 지점은 이렇습니다

문제 읽고 처음 하는 행동: 바로 계산 시작 → 구하는 값을 미지수로 먼저 설정

조건과 식 확인: 확인 없이 계산 → 조건 개수와 식 개수 대조

식이 안 설 때: 끝까지 붙잡음 → 90초 기준으로 넘기고 2회독에서 처리

이건 실제 성적 수치가 아니라 3단계를 적용했을 때 달라지는 풀이 습관 자체를 정리한 겁니다

다음 모의고사에서 해볼 것 세 가지입니다

첫 문제부터 구하는 값을 미지수로 먼저 적어보기

조건 개수와 식 개수가 맞는지 대조하기

90초 지나도 식이 안 보이면 넘기고 표시해두기

여러분은 응용수리에서 몇 초쯤 붙잡고 있다가 넘기시나요? 댓글로 남겨주시면 회독 전략 같이 잡아드릴게요

전체 내용은 블로그에 정리해뒀습니다 →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thechapterin&Redirect=View&logNo=224369160477&categoryNo=10&isAfterWrite=true&isMrblogPost=false&isHappyBeanLeverage=true&contentLength=3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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