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다윗
1시간 전•

방향을 정하는 일은 AI에게 맡길 수 없다

오늘의 깨달음

아웃풋은 중요하다. 하지만 오늘 더 크게 느낀 건, 어디까지 AI에게 맡기고 어디부터는 맡기면 안 되는지였다. 중심 방향이 제대로 서 있어야 그걸 축으로 콘텐츠가 계속 자동으로 생산된다. 그리고 그 방향에는 나의 테이스트가 들어가야 한다. 그건 AI가 대신 정해줄 수 없다.

방향을 정할 때는 AI를 내려놓는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걸 잊어버리는 순간이 있다. 하나둘씩 AI에게 묻고 위임하다 보면 결국 AI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방향을 정할 때만큼은 잠시 AI를 내려놓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여기에 '1시간 룰'을 적용해보려 한다. 방향을 정할 때는 AI 없이 먼저 1시간을 생각하는 것이다.

방향과 사업을 잇는 열쇠, 천명

그렇다면 내가 하려는 것과 사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융합할까. 여기서 천명이라는 단어를 이해해야 한다. 사명이 내가 해야 할 것을 알려준다면, 천명은 그것을 지속하게 도와준다. 천명은 내가 나도 모르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고 있던 행동들을 동사로 표현한 것이다.

나에게 그 키워드는 '도전'이었다.

오늘 내가 한 일

그래서 창업 동아리를 챌린지 형태로 다시 설계했다. 도전을 좋아하는 나와, 학생들이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을 합쳤다.

그러자 두 가지가 달라졌다.

  • 내가 설레는 동아리가 됐다.

  • 학생들이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교집합이 생겼다.

나와 너무나 맞는 방향이라, 그냥 내가 항상 하던 걸 하면 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느낌이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소개할 때도 나조차 설득이 되니 훨씬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 방향을 정할 때는 AI 없이 1시간 먼저 생각해보자.

  • 내가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해온 행동을 동사로 적어보자. 그게 나의 천명이다.

  • 내 천명을 사업에 붙일 때는, 고객이 실제로 해낼 수 있는 크기로 바꿔보자. 나는 '도전'을 '한 주에 하나씩 깨는 챌린지'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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