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PD 칼럼

1주 전•몽PD 칼럼

[몽PD 칼럼] 꽉 막힌 나를 풀어내는 중입니다 : 트렌드를 찾다가 나를 돌아봤습니다

트렌드를 잘 읽는 게 중요할까? 마케팅 기획을 잘하는 게 중요할까? 요즘 이런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계속 찾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화를 나누다 보니, 질문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나는 왜 그 방향으로 가려고 하지?” 트렌드도 기획도 중요합니다. 다만 지금 제게는 그보다 먼저 살펴볼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나’ 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전문직을 돕는 사람이라고 저를 설명했습니다. 물리치료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었고, 실력 있는 사람이 제값을 받았으면 좋

0
0
1주 전•몽PD 칼럼

실력이 수익이 되는 길, 이런 분들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저는 실력 있는 사람이 제값을 받도록 돕고 싶습니다. 물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실력과 인정받는 정도가 꼭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환자가 치료사의 실력을 충분히 알기 전에, 직함이나 보여지는 모습으로 판단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일에 진심인 사람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즈리핏의 문구인 ‘실력이 수익이 될 수 있게’ 에도 그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실력이 있어도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 말을 듣고 함께 일할

3
4
강현준45기 김범관기술자 브랜드 메이커
1주 전•몽PD 칼럼

천명을 찾았나 싶었는데, 아직 찾는 중입니다

얼마 전, 제 천명을 찾았다는 글을 썼습니다. 저를 설명하는 동사는 ‘번역하다’ 였습니다. 전문가가 알고 있는 것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게 풀어주고,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소통하도록 돕는 일. 그 설명이 저와 잘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단어로 저를 계속 설명하려다 보니, 어딘가 어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경험을 돌아보기보다, ‘번역하다’에 맞는 경험을 찾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단어를 내려놓고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언제 가장 나다웠을까?” 가장 먼저

0
0
1주 전•몽PD 칼럼

"조금만 더 배우고 시작하자" 7년 동안 실행을 미룬 제가 매번 실수를 만들려는 이유

저는 7년 동안 실행을 미뤄왔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회사에 다녔고, 강의를 들었고, 공부도 했습니다. 아는 것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배운 것을 직접 해본 시간은 너무 적었습니다. 설명은 할 수 있었지만, 그 지식으로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고객을 만나 제안하고, 거절을 듣고, 부족한 부분을 고치는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배우고 시작하자. 돌아보면 저는 이런 생각으로 실행을 미뤘던 것 같습니다. 더 알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나면 회사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
0
2주 전•몽PD 칼럼

나와 일할 때는 못하던 직원이, 다른 회사에서는 잘하는 이유

“그 사람, 거기서는 일을 잘한다더라.” 나와 일할 때는 답답했던 사람이 다른 회사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왜 나와 일할 때는 그렇게 못했을까? 그때는 의욕이 없었던 걸까? 다른 회사에서는 무슨 일이 달라진 걸까? 저도 함께 일할 때는 어려움을 겪다가, 다른 회사에서 잘된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옮긴 회사의 업무가 더 잘 맞았을 수도 있고, 그동안 경험이 쌓였을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있다면 리더 자신에게도 질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0
0
2주 전•몽PD 칼럼

말을 잘하지 않아도, 깊이가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화개살에서 생각해본 전문성, 천명, 그리고 사명 누군가 자기 일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다가, 계속 듣게 될 때가 있습니다. 목소리가 특별히 좋거나 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질문 하나에 답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남들은 쉽게 지나치는 조건을 짚고, 왜 그렇게 판단하는지 설명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잠시 멈추기도 합니다. 그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사람은 이 일을 깊이 고민해봤구나.” “내 문제도 이 사람에게 한번 이야기해보고 싶다.” 저는 이런 순간에 전문성이 매력으로 느껴진다 고 생각합니다.

0
0
2주 전•몽PD 칼럼

부하율이란 무엇인가? 쉬고 있어도 머릿속이 바쁜 이유

일정이 별로 없는 날이 분명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여유롭지 않을때가 많죠. 답하지 않은 연락도 떠오르고, 미뤄둔 결정들 때문에 신경 쓰입니다. 들어야 할 강의도 있고, 만나기로 한 사람도 있고, 정리해야 할 일도 있습니다. 너무 해야할게 많은거죠. 그래서 막상 일하려고 앉으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를 시작했다가 다른 연락을 확인하고, 다시 돌아와서는 어디까지 했는지 살펴봅니다. 하루가 끝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지치지?” 이 상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념이

0
0
2주 전•몽PD 칼럼

방 청소로 인생이 달라질까요? 제가 본가를 나오기로 한 이유

“방 청소를 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유튜브에서 이런 이야기를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조던 피터슨이 방을 정리하라고 이야기하는 영상도 그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고 실제로 주변을 바꾸셨나요? 청소가 좋다는 것은 압니다. 정리된 공간이 보기에도 좋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당장 해야 할 일과 배워야 할 것이 많으면 방 정리는 뒤로 밀리기 쉽습니다. “정리한다고 내 일이 얼마나 달라지겠어?” 저도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환경을 바꾸는 일이 제가 하는 일과 앞으로의 삶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까지 깊이 생각하지

0
0
2주 전•몽PD 칼럼

환자 때문에 지친다면, 더 참기 전에 일하는 환경부터 보세요

예약표에서 특정 환자의 이름을 보는 순간부터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아직 만나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설명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고, 원하는 것을 들어줘도 다른 불만이 나올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유독 힘이 드는 관계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쉽게 말합니다. “그 환자, 진상이야.” 저는 물리치료사로 7년 동안 일하면서 이 말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다른 치료사들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던 환자들이, 저에게는 꼭 그런 환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

0
0
2주 전•몽PD 칼럼

하루를 꽉 채워 사는데, 왜 삶은 더 버거워질까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움직였습니다. 고객에게 답하고, 맡은 일을 처리하고, 틈이 나면 공부합니다. 저녁에는 미뤄둔 강의를 듣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새로운 도구를 배우고 새로운 사업도 시작한다는데, 나만 멈춰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잠들기 전 떠오르는 것은 오늘 해낸 일보다 아직 못 한 일입니다. “이것도 해야 하는데.” “저것도 놓치면 안 되는데.” “내가 시간을 더 잘 써야 하나?” 그래서 내일 일정에 또 하나를 넣습니다. 이렇게 하루는 더 촘촘해지는데, 정작 중요한 일은 계속 뒤로 밀립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0
0
2주 전•몽PD 칼럼

이미 잘되는 전문직 유튜브를, 더 좋은 정보만으로 이길 수 있을까요?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검색해봤더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미 다 나와 있습니다. 구독자가 많은 채널은 기본적인 질문부터 어려운 내용까지 다뤘습니다. 설명도 쉽고, 영상도 깔끔하고, 댓글에는 감사하다는 말이 달립니다. 이런 채널을 보고 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나는 저 사람보다 더 자세히 설명해야 하나?” “아무도 안 다룬 주제를 찾아야 하나?” 그래서 기존 영상에 빠진 정보를 추가하고, 더 많은 자료를 찾고, 대본을 길게 씁니다. 전문성을 보여주려고 설명을 보탤수록 촬영은 부담스러워지고, 정작 이 영상을 누가 왜 봐야 하는지는 흐릿

0
0
3주 전•몽PD 칼럼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지키면서, 왜 나와의 약속은 늘 미룰까요?

그동안 병원을 어떻게 알리고 운영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은 잠시 시선을 돌려, 그 일을 해내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병원 원장님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느라 정작 자신과의 약속은 자꾸 미루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일을 일찍 마치기로 했습니다. 며칠째 몸이 무거웠고, 가족에게도 저녁은 함께 먹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퇴근을 앞두고 연락이 옵니다. “대표님, 이것만 오늘 안에 부탁드려도 될까요?” 잠깐 망설이다가 답합니다. “네, 해드릴게요.” 상대에게는 다행

0
0
3주 전•몽PD 칼럼

브랜딩 잘하는 병원도, 사명이 없으면 무너질 수 있습니다.

SEO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AEO, GEO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유튜브로 전문성을 보여주고,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올리고, 스레드에서는 원장님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병원을 잘 운영하고 싶어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알아갈수록 해야 할 일이 늘어납니다. 하나를 배우고 나면 다음 것이 부족해 보입니다. 남들은 이미 하고 있다는데 우리만 뒤처지는 것 같아 새로운 강의를 듣고, 대행사를 만나고, 채널을 추가합니다. 그런데 진료가 끝난 뒤 대본과 제안서를 검토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병원 브랜딩

0
0
3주 전•몽PD 칼럼

환자는 꾸준히 오는데, 왜 광고를 줄이기가 불안할까요?

이번 달에도 환자는 왔습니다. 상담도 했고, 진료실도 돌아갔습니다. 광고 보고 왔다는 환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케팅이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음 달 광고비를 정할 때가 되면 마음이 달라집니다. “조금 줄여도 괜찮을까?” “문의가 줄면 어떻게 하지?” “일단 이번 달만큼은 유지해야겠지.” 환자가 오지 않는 병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환자는 꾸준히 오는데, 광고를 줄인 뒤에도 그 흐름이 이어질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병원의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진료한 환자는 많아졌습니다. 콘텐츠도 쌓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을 준비할

0
0
3주 전•몽PD 칼럼

예약을 쉽게 만들어도, 고객은 “어려워요”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상황을 생각해보겠습니다. 고객이 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을 없앴습니다. 입력 항목도 줄였습니다. 서비스와 날짜를 고르고 연락처만 남기면 끝입니다. 직접 눌러보니 막히는 곳도 없습니다. 이제 전화로 하나씩 안내할 일은 줄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약 링크를 받은 고객에게 전화가 옵니다. “예약하려고 들어왔는데요. 좀 어려워서요.” 어디가 어렵다는 걸까요? 버튼이 안 보이는 걸까요, 날짜 선택이 안 되는 걸까요? 누르는 순서를 설명하려는데, 고객이 묻습니다. “그건 알겠는데요. 제 경우에는 어떤 서비스를 골라야 해요?”

0
0
3주 전•몽PD 칼럼

업체는 세 군데나 쓰는데, 왜 제가 제일 바쁠까요?

“대표님, 영상에 넣을 신청 링크 부탁드립니다.” 영상 업체의 메시지를 받고 홈페이지 업체에 연락합니다. 돌아오는 답은 이렇습니다. “신청 페이지에 들어갈 서비스 설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데 광고 업체에서도 연락이 옵니다. “이번 광고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일을 줄이려고 전문가에게 맡겼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대표님은 업체별 대화방을 오가며 자료를 옮기고, 같은 내용을 다시 설명하고, 일정을 맞추고 있습니다. 직접 영상을 편집하거나 페이지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이 답하지 않으면

1
0
3주 전•몽PD 칼럼

“유튜브 보고 왔어요”라는 말에 안심하면 놓치는 것

“유튜브 보고 연락드렸어요.” 이 말을 들으면 안심이 됩니다. 시간을 들여 기획하고 촬영한 영상이 실제 문의로 이어졌으니까요. ‘영상이 제 역할을 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반가운 마음에 유입 경로에 ‘유튜브’라고 적고 평소 하던 설명을 시작하면, 놓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고객이 그 영상을 보고 무엇이 궁금해져서 연락했는지입니다. 고객은 “영상에서 본 방법이 내 상황에도 가능할까?”를 확인하고 싶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담에서는 회사 소개와 서비스 설명이 먼저 이어집니다. 고객은 한참 듣다가 말을 꺼냅니다. “제가 궁금

1
0
4주 전•몽PD 칼럼

내가 잘하는 일 때문에, 오히려 일이 꼬였습니다

도와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상대방과 부딪혔습니다. 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디가 막혀 있는지부터 찾는 편입니다. 왜 이 문제가 생겼는지, 무엇을 바꾸면 나아질지, 어떤 순서로 풀어야 할지가 궁금해집니다. 사업 이야기를 나눌 때도 그랬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을 듣다 보면 구조를 이야기하고, 다음으로 넘어갈 방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저는 이런 문제 해결이 제가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관계에서도 똑같이 행동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했고, 그러다 부딪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0
0
4주 전•몽PD 칼럼

돈은 벌어봤는데, 왜 지속적으로 벌지 못할까?

마케팅은 점점 잘하는데, 사업은 왜 점점 불안해질까? 예전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법을 알게 됐습니다. 어떤 제목을 써야 읽는지, 어떤 내용을 올려야 문의가 오는지 조금씩 감이 생기더라고요. 사람을 만나서 제 일을 소개하는 것도 전보다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실제로 매출도 생겼고, 지금도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고객을 데려오는 실력은 늘었는데, 다음 달에 대한 불안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계약이 들어오면 잠시 안심했죠. “아, 당분간 괜찮겠다. 또 열심히 해보자.” 하지만 곧 일정이 꽉 차고, 고객의 요청에 맞추느

0
0
4주 전•몽PD 칼럼

글을 열심히 쓸수록 돈을 못 버는 이유

글을 열심히, 많이 쓰면 고객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면서도 일단 쓰려고 했습니다.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설명을 더 붙였고, 반응이 없으면 더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글의 개수는 늘어도,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선명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글을 잘 쓴다고 자신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무료 진단과 컨설팅, 대행을 진행하면서 당시 제가 놓쳤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글의 양만 늘리기보다,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부터 점검했습니다. 고객이 실제로

0
0
4주 전•몽PD 칼럼

유행이 바뀔 때마다 브랜드가 흔들리는 이유

어제는 유튜브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AI 자동화가 기회라고 합니다. 내일은 또 다른 사업이 돈이 된다고 하겠죠. 하나씩 배우고 있는데, 이상하게 내가 무슨 일을 하려던 사람인지는 흐려집니다. 새로운 도구를 쓰는 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방법을 바꿀 때마다 돕고 싶은 고객과 하려던 일까지 달라진다면, 선택할 기준이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물리치료 일을 하다가 마케팅 대행으로 넘어오면서 기획하고, 대본을 쓰고, 촬영하고, 편집했습니다. 시간을 줄이려고 자동화도 시도했습니다. 오늘

0
0
4주 전•몽PD 칼럼

고객이 대행사를 고를 때, 실력 외에 확인하는 3가지

포트폴리오는 좋았습니다. 영상도 잘 만들고 성과 사례도 있었죠. 그런데 한 가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우리 회사 이야기도 잘 이해할까?” 마케팅을 맡기는 대표님이라면 별도로 확인할 만한 질문입니다. 다른 회사에서 잘한 경험을 우리 회사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더 들어봐야 하니까요. 제가 인테리어 업체 대표님과 계약할 때도 기억에 남는 대화가 있습니다. 코로나 때 업계가 어떤 상황을 겪었는지, 지금 시장은 어떤지 이야기하다 함께하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저는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한 사람은 아닙니다. 관련 영상과 사업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1
2
강현준dez
8월 2일•몽PD 칼럼

광고 규제가 심한 전문직이, 유튜브에서 안전하게 세게 말하는 법

안녕하세요, 몽PD입니다. 원장님, 변호사님들과 이야기해보면 다들 이미 아십니다. "100% 완치", "최고의", "1등" 같은 말을 쓰면 안 된다는 걸요. 그건 새로울 게 없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그럼 대체 어떻게 말하라는 거에요?" 금지어를 다 빼고 나면 남는 게 "저희는 성실히 진료합니다" 같은 밋밋한 문장뿐입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직 채널이 안전하지만 아무도 안 보는 영상이 됩니다. 오늘은 그 반대를 다룹니다. 규제를 지키면서도 세게 꽂히는 문장을 어떻게 만드는지, 바로 복사해서 쓸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0
0
7월 31일•몽PD 칼럼

조회수가 낮아도 상담 문의가 오는 채널의 비밀, 3박자 퍼널

안녕하세요, 몽PD입니다. 지난 칼럼에서 "첫 10개 영상의 소재를 고객의 검색창에서 찾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그다음 이야기입니다. 소재를 잘 잡아서 사람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면, 이제 이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들어온 사람이, 왜 문의까지는 안 올까?" 실제로 진단을 하다 보면 이런 채널을 자주 봅니다. 조회수도 제법 나오고 댓글도 달리는데, 상담 문의는 0건. 반대로 구독자 몇백 명짜리 작은 채널인데 문의가 꾸준히 오는 곳도 있습니다. 차이는 운도, 조회수도 아닙니다. 채널 안에 퍼널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 조회

0
0
7월 31일•몽PD 칼럼

전문직 유튜브가 첫 10개 영상에서 망하는 이유 (+ 주제 찾는 법)

안녕하세요, 몽PD입니다. 무료진단을 하다 보면 병의원 원장님, 변호사님, 세무사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찍으라고 해서 찍긴 하는데… 솔직히 뭘 찍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이 얘기를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문직 유튜브의 성패는 첫 10개 영상에서 거의 결정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여기서 망합니다. 왜 망하는지, 어떻게 피하는지까지 다 적어두겠습니다. 1. 왜 하필 '첫 10개'인가 유튜브 알고리즘은 새 채널을 만나면 이렇게 묻습니다. "이 채널은 뭐 하는 곳이고, 누구한테 보여줘야 하지

0
0
7월 4일•몽PD 칼럼

대한민국의 게임 규칙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3년, 가장 먼저 무너질 업종은?

재작년,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작년에도 97만 명이 가게 문을 닫았거든요? 그런데 이 통계 안에 정말 이상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문을 연 지 3년도 안 된 가게의 폐업 비중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늘어난 건, 10년 넘게 버텨온 가게들의 폐업인거죠. 가장 오래, 가장 성실하게 버틴 사람부터 무너지고 있다는 겁니다. "열심히 하면 결국 살아남는다." 오랫동안 대한민국에서 이 말은 맞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경기가 안 좋아서일까요? 경기 탓이라면 성실한 사람은 버텨야

0
1
강현준
6월 30일•몽PD 칼럼

99%가 잘못 알고 있는 유튜브 업로드 설정 10가지 방법

부제 : 99%가 모르는 조회수 안 나오는 진짜 이유 열심히 만들었는데 조회수가 안 나온 적 있으신가요? 영상을 못 만들어서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주제로 영상을 올려도 어떤 채널은 조회수가 꾸준히 나오고, 어떤 채널은 100회도 넘기지 못합니다. 물론 영상 자체의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보 유튜버들은 대부분 영상보다 업로드 과정에서 더 많이 놓칩니다. 조회수가 안 나오는 이유가 영상 때문이라고 생각하시죠? 의외로 진짜 차이는 영상을 다 만든 뒤부터 시작됩니다. 제목은 어떻게 작성하는지, 설명란은 제

0
0
6월 27일•몽PD 칼럼

병원 바이럴 마케팅, 이것부터 해보세요

병원 바이럴 마케팅,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1년전만 해도 블로그만 잘 운영해도 환자가 찾아오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블로그만 해서도 안 되고, 유튜브만 해서도 안 되고, 릴스만 올린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환자가 병원을 찾는 과정 자체가 달라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같은 광고비를 쓰는데도 어떤 병원은 꾸준히 문의가 늘어나고, 어떤 병원은 열심히 마케팅을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요, 제가 전문직 유튜브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많은 병원이 무엇을 할지만 고민

0
0
6월 24일•몽PD 칼럼

병원 유튜브 조회수 1,000회면 잘 나오는 걸까? 병원에서 7년 일하며 알게 된 사실

병원 유튜브 조회수 1,000회. 잘 나오는 걸까요? 재밌는 게 하나 있습니다. 원장님들하고 이야기해보면 어떤 분은 조회수 1,000회면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 말씀하시고, 반대로 어떤 분은 조회수가 500회도 안 되는데 문의가 들어온다고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병원 마케팅 업체마다 기준도 다릅니다. 어떤 곳은 몇 만 조회수는 나와야 성공이라고 이야기하고, 어떤 곳은 조회수보다 문의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죠. 그래서 저도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병원 유튜브는 조회수가 얼마나 나와야 잘 나온다고 볼 수 있는 건지. 그런데 병원 채널들을 분

0
0
4월 15일•몽PD 칼럼

공들인 영상이 외면받고 있다면? 썸네일 속에 숨겨진 3가지 심리 오류와 해결법

유튜브라는 거대한 정글에서 우리 모두는 각자의 보물 상자인 영상을 들고 시청자라는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험가들의 눈앞에는 매초 수만 개의 상자가 쏟아지고, 그들은 아주 냉정하게 그 상자를 열어볼지 말지를 단 0.1초 만에 결정하죠. 사실 우리가 무심코 누르는 그 클릭 한 번에는 아주 치밀하게 계산된 마음의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초등학생 동생에게 설명해 주듯 쉽고 다정하게, 하지만 비즈니스 전문가의 날카로운 통찰력을 담아 클릭을 부르는 심리학의 세계를 아주 깊숙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우리 뇌의 아주 오래된 생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