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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계관아…
세계관을 만들어가면서 또 하나 얻게된건 고객의 입장에서 내 브랜드를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사명 : 다시 없을 그날, 그 사람에게 꼭 맞는 꽃을 찾아낸다. 시금석 : 실패없는, 당신만의 플라워피팅 몇주간 깊이 고민해서 정해진 내 사명과 시금석이 진정 고객에게 가치 있는걸까? 내가 써내려간 페인포인트들이 정말 고객의 페인포인트가 맞을까? 이전 주차동안은 세계관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주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그랬더니 또 다시 흔들렸고, 망설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만들어봐야지! 만들어보고 결과를 봐야 알거아니겠나! 이런 고민 또한 세계관이라는 중심을 잡아두었기에 가능한 고민들이었다. 세계관을 알게돼서 좋지만 또 다른 차원의 막막함도 생겨서 애증의 세계관이라 부르고 싶다. 나의 평생 짝이 될 세계관. 갈고 닦아 반짝반짝 빛내주리!
고객의 시선에서
여느 꽃집과 같이 ‘예쁘다'까지만 확보되고 '실패 안 하겠다, 내 예산에 되겠다'는 확신까진 안생긴다. 부케만 전문으로 하는 곳처럼 보인다. 꿈의 고객은 실패 안하고, 나한테 맞는걸 확인하고 싶어 할것같다. 프로필 내용 무슨말인지는 알겠지만, 차별점이라고 할만큼 와닿지 못한다. 독일 국가자격이랑 신라호텔 5년이 프로필 어디에도 안 보인다. 정작 나에대한 신뢰도 +될 근거인데, 어디에도 안 꺼내놓고 있다. CTA 가 친절하지 못하다. 단순히 예약 연결 링크만 걸어있어서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면 무조건 1:1로 대화 신청을 걸어야 한다는게 부담스럽다. [앞으로의 방향] “꽃 판단을 못해 불안한 예비신부에게, 매번 기준을 잡아주는 친근한 꽃 실력자.“ 라는 내 페르소나 잊지 말기. 실사례가 담긴 콘텐츠들과 고객의 페인해결콘텐츠들로 쌓아올리기. (ex. '이 신부는 이런 취향이라 이렇게 피팅했어요' 실사례/ 예산,상견례꽃 관련 콘텐츠들 채워서 "여기 한 곳이면 결혼 준비 다 되겠다" 느끼게 하기) 프로필 상단 3줄 계속해서 수정하고 생각해보기!! 노션 이용해서 사람 냄새나는 어투로 작성해서, 편하고 쉽게 읽어볼 수 있게 풀도해 이용가이드 작성하기.
2주차 회고
2026년에 내게 이토록 고통스러웠던 시간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내 자신을 괴롭힌 번뇌의 2주였다. 나는 성장하고 싶었고, 성장하려면 고통의 시간이 따르는건 당연하다. 노바와 함께하며 번뇌의 시간동안, 내 세계관이 정립됐고 앞으로sns를 어떻게 운영해야할지 뚜렷한 가닥이 처음으로 잡혔다. 내 분야에서 인스타는 언제나 감성적이고, 짜치지 않는?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는 강박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나에게는 엄청난 배움이고, 해방감이 든다. 혼자였다면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콘텐츠를 만들었고, 그 다음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내가 만약 노바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지금도 의미없는 콘텐츠를 올리고 있었겠지. 내가 한건 그저 멘토의 말을 따르고, 멤버들의 피드백을 반영한것 뿐이다. 이 두 시너지가 얼마나 값진지!!! 아직 9월이지만 내가 올해 제일 잘한 일은 노바임이 분명하다. 앞으로 남은 차수동안도 얼마나 골머리를 썩을지 감도 안오지만, 너무나 기대되고 노바가 끝난 후의 나는 또 얼마나 성장해있을지 기대된다. 무조건 따르고 하면 되니까 멈추지말자!!!
